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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유해물질 500톤 바다에…공기업 적발

입력 2016-08-02 08:59 수정 2016-08-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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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해물질 500톤 버려 적발된 공기업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잠수 펌프까지 몰래 설치해서 유해물질을 바다에 버리다가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해경은 지난 2011년부터 총 500톤가량의 유해물질이 배출된 것으로 보고, 윗선의 방조나 묵인이 있었는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 "공무원들 이메일 해킹, 북 소행 추정"

유명 포털 등으로 위장한 사이트를 통해 외교·안보 공무원 50여 명의 이메일 계정 비밀번호가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북한 해커 조직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만든 가짜 사이트 IP 주소와 저장 파일 형식 등이 지난 2014년 북한이 저지른 '한국수력원자력 해킹 사건'과 유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3. 7월 수출 석 달 만에 두자릿수 감소

지난 7월 한달동안 우리나라 수출액은 410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0.2% 줄었습니다. 석달 만에 다시 두 자릿수 감소폭을 보였고, 19개월 연속 감소로 최장 기간 기록도 세웠는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5% 줄어든 선박 수출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4. 영종도에 카지노·워터파크…5조 투자

오는 2020년 인천 영종도에 1300여 실 규모의 숙박 시설과 외국인 카지노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 리조트가 들어섭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와 협약을 맺고, 267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우리 돈으로 5조 6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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