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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국 명예회복 벼르는 한국태권도…선봉에 이대훈

입력 2016-08-02 10:05 수정 2016-08-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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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태권도는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종주국 명예 회복을 벼르고 있는데요.

선봉에 선 한국 태권도의 에이스 이대훈 선수를, 구동회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종주국 명예회복 벼르는 한국태권도…선봉에 이대훈
[기자]

머리 위로 넘어가는 화려한 발차기.

남자 68kg급 세계 1위 이대훈 선수는 리우올림픽에서 설욕전을 다짐합니다.

[이대훈/태권도 68kg급 국가대표 : 런던에서 은메달을 따서 아쉽다기보다 경기 내용에서 제 스스로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4년 전 런던올림픽 결승에서 스페인의 보니야에 아쉽게 패한 이대훈.

이후 보니야와 5번 만난 이대훈은 3번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대훈은 설욕전을 위해 새로운 무기도 개발했습니다.

[이대훈/태권도 68kg급 국가대표 : 꺾어 때리기라고 밑에서 올라 오는게 아니라 위에서 내려오는 발차기가 있는데 그 발차기가 먹히면 (이길 수 있습니다.)]

4년 전, 런던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에 그쳤던 한국 태권도.

이대훈의 발끝에서 태권도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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