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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사드배치' 성주 오늘 방문

입력 2016-08-01 09:23

성주군민 입장 청취 및 당 대응방향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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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민 입장 청취 및 당 대응방향 설명

국민의당, '사드배치' 성주 오늘 방문


국민의당, '사드배치' 성주 오늘 방문


국민의당 지도부는 1일 사드 배치가 결정된 경북 성주에 방문, 배치 예정지를 둘러보고 '사드 배치 반대'를 주장하는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와 의원들은 이날 경북 성주를 찾아 사드 배치가 예정된 성산포대를 방문하고 성주군청에서 군민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들은 또 당 대구·경북지역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정부의 성주 사드 배치 결정 후속 대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이 자리에서 주로 성주대책위 차원에서의 사드 배치 반대 입장을 전해 듣는 동시에 향후 국회에서의 대응방향에 대한 당의 계획 등을 설명한다는 방침이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성주 군민을 위해 기도했다. 오죽하면 참외 밭을 갈아엎을까"라며 "1일 저와 국민의당 비대위원, 국회의원 20여명이 성주를 방문하지만 반대와 위로 외에 무엇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지혜를 주시라고 기도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성주 방문에는 비대위에서 박지원 비대위원장과 김성식, 권은희, 조배숙, 신용현, 김현옥, 이준서, 정중규, 조성은 비대위원과 정동영, 손금주, 송기석, 이동섭, 이용호, 장정숙, 채이배, 최도자, 최경환 의원 등이 함께한다.

한편 한국농업경영인회 성주군연합회 소속 농업인 200여 명은 지난 30일 사드 배치 결정에 반발, 한 참외 비닐하우스 농가에서 트랙터 20여대를 동원해 참외밭 갈아엎기 퍼포먼스를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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