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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푹푹' 내일도 폭염 기승…오후 곳곳 소나기

입력 2016-07-31 17:39 수정 2016-07-3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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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푹푹' 내일도 폭염 기승…오후 곳곳 소나기


8월 첫날인 1일에도 기온이 최고 35도까지 오르며 무덥겠다.

기상청은 31일 "내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이 같이 예보했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전국 내륙과 강원 동해안, 경상 해안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5~50㎜다.

특히 여름철 소나기는 국지적으로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하게 내리는데다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크다. 산악과 계곡 지역에는 갑자기 물이 불어나는 경우가 많아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낮 기온은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다. 밤 사이에도 25도 이상 기온이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겠다. 창원과 광주는 최고 55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인천 30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강릉 30도, 청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울산 32도, 포항 30도, 안동 33도, 전주 34도, 여수 31도, 목포 32도, 제주 32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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