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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박동훈 전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영장

입력 2016-07-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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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동훈 전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영장

아우디 폭스바겐 자동차의 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수사하고있는 검찰이 박동훈 전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전 사장은 지난 2005년부터 8년간 독일 본사의 배출가스 조작 사실을 알고도 이를 숨겨 국내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박 전 사장의 구속여부는 내일(29일) 결정될 예정입니다.

2. IOC, 문대성 위원에 직무 정지 조치

지난 2008년에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 위원에 당선된 문대성 위원에 대해 IOC가 직무 정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히지 않았지만 논문 표절 문제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로써 문 위원은 당초 리우올림픽 폐막까지였던 임기를 한달 앞두고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3. 오늘부터 보복운전 처벌 대폭 강화

오늘부터 보복운전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되는데요, 보복운전을 하다 적발돼 구속되면 운전면허가 취소되고, 불구속 입건되면 100일 동안 면허가 정지됩니다. 이같은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에는 긴급 상황이 아닌데도 소방차나 구급차가 경광등이나 사이렌을 사용하는 경우 범칙금을 부과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4. 버스·화물차, 4시간 이상 연속 운전 금지

얼마 전 충격적인 영동고속도로 사고 이후 정부가 화물차나 대형버스 운전자가 4시간 연속으로 운전을 하면 최소 30분은 휴식을 하도록 의무화 하기로 했습니다. 졸음쉼터와 화물차 전용 공영차고지를 추가로 설치하고, 운행기록장치로 휴식시간을 어긴 게 확인되면 소속 업체에 법적인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5. 서울 심야콜버스 내일 밤 첫 운행

스마트폰으로 버스를 불러 사용하는 심야 콜 버스가 내일 밤 11시 서울 강남 일대에서 첫 운행을 시작합니다. 강남구에서 출발해 용산구, 광진구 등 강남 인근 6개 구까지 시범 운행을 하게 되는데요, 승객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고 요금을 결제하면됩니다. 요금은 택시 요금의 70~80%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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