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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시리아 쿠르드지역서 'IS 소행' 폭탄 공격

입력 2016-07-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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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쿠르드 지역에서 폭탄 공격이 일어나 18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시리아 북부 카미실에서 차량 폭탄이 터져 최소 44명이 숨지고, 140여 명이 부상당했습니다.

폭탄을 실은 트럭이 연료 컨테이너 옆에서 폭발하면서 피해가 더 커졌는데요.

폭발이 일어난 곳은 미국의 지원을 받고 있는 시리아 반군 단체와 IS가 대적하고 있는 지역으로, 폭발 이후 IS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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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부 자국 선수들에게 내려진 리우 올림픽 출전금지령에 대해 강한 비난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최근 도핑 문제로 논란이 된 러시아. 이번 리우 올림픽에선 러시아의 장대 높이 뛰기 스타 이신바예바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는데요.

현재까지 육상과 수영 등 9종목에서 104명의 선수들에게 출전금지령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이에 격분한 푸틴 대통령, 어제 모스크바 대통령궁으로 선수들을 불러 모아 격려한 뒤, 러시아 선수들의 참여를 막는 것은 올림픽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면서 다른 나라 선수들의 메달 가치가 줄어든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선수 전원에게 출전 금지 결정을 내린 국제육상경기연맹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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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주 올림픽 대표팀이 입촌을 거부한 리우올림픽 선수촌의 모습이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처음 배정됐을 당시 숙소의 모습인데요.

떨어지는 물을 받아내는 양동이가 있는가 하면, 화장실엔 깨진 타일이 널려있고, 제대로 마감하지 않은 천장은 뻥 뚫려있습니다.

9일 앞으로 다가온 리우 올림픽.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남미 최초의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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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크기 때문에 카트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골프장, 벙커나 나무 같은 장애물을 한눈에 볼 수 없어 답답한데요.

그런 고민을 날려줄 획기적인 골프카트가 등장했습니다.

골프장을 달리는 카트 옆으로 비행 물체가 날아갑니다.

1인용 비행장치인 '제트팩' 기술을 응용해 만든 골프카트인데요.

골퍼와 골프클럽을 싣고, 최고 시속 70킬로미터, 900미터 상공까지 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필드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는 건데요. 대당 가격은 3억 원 정도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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