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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김병지 "가장 의미있는 기록은 '최다 실점'"

입력 2016-07-27 16:02 수정 2016-07-27 17:59

"'실점'의 의미 알게 됐다…후배들 지도할 때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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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의 의미 알게 됐다…후배들 지도할 때 큰 도움"

[앵커]

오늘(27일) 직격 인터뷰는 골 넣는 골키퍼, 꽁지머리… 별명도 많습니다.

김병지 선수와 함께 합니다.

Q. 35년 선수생활 은퇴하는 김병지

Q. 본인이 꼽는 가장 영광스러운 기록은?
[김병지/축구선수 : '754 실점'하면서 얻은 경험 의미있어]

Q. 2002 월드컵…히딩크 원망스럽나?
[김병지/축구선수 :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히딩크에게 감사. 한 경기만 기회줬으면하는 생각도]

[김병지/축구선수 : 국내에서는 황선홍, 최용수 등이 위협적. 움직임이 시야에서 순간적으로 사라져. 축구공 맞으면 가슴에 멍 들기도. 두려움은 없지만 막으면 아프긴 해]

Q. 해외팀에서 영입제안 없었나?
[김병지/축구선수 : 과거에는 계약 조건 등이 지금보다 열악]

Q. 승부조작 제안 받은 적 없나
[김병지/축구선수 : 승부조작 정황 우연히 알게 된 적도 있어. 나에게 승부조작 제안하면 '때릴 것']

Q. 한때 축구 중단하고 공단에서 일해
[김병지/축구선수 : 축구, 초등학교서부터 시작]

Q. '엄격-자유' 상반된 이미지 가졌는데?
[김병지/축구선수 : '감수성 있는 남자'라고 스스로 평가. '꽁지머리'는 아내의 권유, 팬도 좋아해]

Q. 강호동·안정환 같은 방송인 될 생각은?
[김병지/축구선수 : 기회가 된다면 어떤일이든 할 수 있어. 은퇴 후 남편, 아버지로의 역할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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