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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낮엔 사회복무요원, 밤엔 PC방 절도

입력 2016-07-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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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밤마다 절도행각을 벌인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늦은 새벽 PC방 종업원이 잠시 자리를 비웁니다.

이때 남성 두 명이 들어오더니, 카운터에 있던 종업원의 지갑에서 돈을 훔치는데요.

새벽에는 종업원이 1명만 근무한단 점을 노리고 PC방 열네군데를 돌면서 400여만 원을 훔쳤습니다.

이 중 한명은 사회복무요원인데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데 두 사람 모두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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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법원에서 50대 남성이 소화기를 뿌리면서 난동을 부리다 입건됐습니다.

부탄가스를 폭파시키겠다며 위협했는데요, 다행히 10분 만에 제압됐습니다.

카드 빚 270만 원을 갚지 않아 재판에 넘겨진 이 남성, 여러 차례 출석을 하지 않아 열흘간의 감치 명령을 받자 화가 나서 난동을 부린 건데요.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에 앞서 남성의 정신과 치료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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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진욱 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이 무고를 인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3일 여성의 변호인단이 사임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던 이번 사건.

서울 수서경찰서는 어제(26일) 4차 소환조사에서 여성이 성관계 당시 강제성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은 여성이 고소를 한 이유에 대해서 조사 한 뒤, 형사처벌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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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년 사이 한국 여성의 평균 신장이 세계에서 가장 가파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2.3cm로 무려 20.1cm나 커졌는데요.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연구팀이 만 18세 기준 전세계 남녀 1860만 명의 평균키를 조사했습니다.

1914년 142.2cm로 200개국 중 다섯 번째로 키가 작았던 한국 여성이, 2014년에는 162.3cm로 쉰 다섯 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남성의 평균 신장도 174.9cm로 100년 전에 비해서 15.1cm나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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