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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알샤바브, 소말리아 평화유지군 기지 공격

입력 2016-07-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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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가 소말리아에 있는 평화유지군 기지를 공격해 최소 13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오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 있는 평화유지군 기지에 두 차례 폭탄 공격이 일어났습니다.

민간인 3명을 포함해 최소 13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당했는데 사망자 대부분이 소말리아 출신의 경비병입니다.

유엔 직원의 인명 피해는 없었는데요, 사건 직후 알샤바브는 이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무슬림 국가를 점령한 외국군 주둔 기지를 겨냥해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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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태양광 비행기 '솔라 임펄스2'가 505일 만에 세계일주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연료 한 방울 없이 오로지 태양광에 의존해 세계일주에 나섰던 솔라 임펄스2가 1년 4개월 만에 무사히 귀환했습니다.

지난해 3월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서 출발해 4대륙과 태평양, 대서양을 가로질러 총 4만 2000km를 날아 돌아온 건데요, 태양광 에너지로만 이동하기 때문에
탄소 배출량은 제로입니다.

날개에 달린 태양광 전지 1만 7000여 개의 동력으로 움직이는 솔라 임펄스2는 10년에 걸친 연구와 실험 끝에 완성됐는데요, 이번 성공으로 청정에너지 상용화의 가능성을 증명해 향후 친환경 기술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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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을 앞둔 브라질 상공에서,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졌습니다.

알록달록 오색의 윙수트를 입은 스턴트맨들이 리우데자네이루 상공으로 뛰어내립니다.

짜릿한 비행에 나선 이들, 해발 710미터에 위치한 브라질의 명물, 코르도바두 언덕의 예수상을 향해 날아가는데요.

다음 주에 시작되는 리우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륜기를 상징하는 윙수트를 입고 깜짝 퍼포먼스에 나선 겁니다.

멋진 퍼포먼스를 보니, 다가올 올림픽이 더욱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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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건물의 상징이자, 미국의 국보인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이 번개를 맞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381미터의 높이로 주변 지역의 피뢰침 역할을 하고 있는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사실 1년에 수십 차례 이렇게 번개를 맞는다는데요.

다행히도 별다른 피해는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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