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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도 전국 찜통더위 기승…서울 등 찔끔 비소식

입력 2016-07-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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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23일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지만 찜통더위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2일 "내일 중부지방은 북한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으나 남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으나 낮 동안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충남북부와 강원영동은 밤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며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2도, 강릉 20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5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수원 31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28도, 제주 32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23~24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도, 충남북부, 충북북부, 서해5도 5~30㎜ 등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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