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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1호기, 재가동 2달 만에 가동 정지

입력 2016-07-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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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1호기, 재가동 2달 만에 가동 정지


재가동된지 두 달 만에 월성1호기의 가동이 정지됐다.

22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월성원전 1호기는 이날 오전 11시24분경 안전정지계통의 동작으로 정지됐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원자로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 영향은 없다"며 "상세한 정지 원인을 조사한 후 설비를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성 1호기는 지난 5월11일에도 압력조절밸브 고장으로 원자로 보호신호가 작동되면서 발전이 정지된 바 있다. 이후 26일 발전이 재개됐다.

월성1호기는 2012년11월 운영허가 기간이 만료된 뒤 운영이 중단됐다. 이후 발전이 멈춘 946일만인 지난해 6월23일 운영이 재개된 뒤 벌써 두 번째 가동이 멈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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