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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풍' 포켓몬고 일본 열도서도 서비스 정식 개시

입력 2016-07-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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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풍' 포켓몬고 일본 열도서도 서비스 정식 개시


'열풍' 포켓몬고 일본 열도서도 서비스 정식 개시


미국과 유럽 등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증강현실(AR)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고(GO)'가 22일 일본 열도에 상륙했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포켓몬 고 개발사인 나이앤틱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일본에서 안드로이드와 'iOS'용 포켓몬고 게임 앱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했다.

2주일 전 서비스에 들어간 미국과 유럽에서 포켓몬고이 크게 인기를 모으면서 화제가 되자 일본에서는 어서 빨리 게임을 즐기고 싶다는 목소리가 빗발쳤다.

나이앤틱은 구미에서 포켓몬 고의 지금까지 운용 상황을 점검하고서 서버를 확충하고 앱도 개선을 위한 조정을 거친 다음에서 본고장 일본에서 서비스에 돌입했다.

포켓몬 고는 스마트폰 화면과 지도를 보면서 거리를 걸으며 포켓몬을 찾는 게임이다.

카메라 모니터 기능과 위치정보 GPS 등을 이용함으로써 현실세계에 모켓폰이 출현하는 듯한 감각을 만끽할 수 있다.

붙잡은 포켓몬을 키워 다른 게이머의 포켓몬과 경쟁하게 할 수 있는 등 흥미진진한 구성으로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모켓몬 고는 포켓몬 브랜드를 관리하는 도쿄의 '포켓몬'과 미국 나이앤틱, 교토의 닌텐도(任天堂)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앱 다운로드는 무료이기에 기본적으로는 비용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다만 게임을 유리하게 진행하는 아이템을 손에 넣으려면 돈을 내야하는 경우도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근처에 모켓몬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단말기 '포켓몬 고 플러스(Pokemon GO Plus)는 세금을 제외하고 3500엔(약 3만7530원)에 이달 말 시판한다.

일본 정부와 학교 등은 외국에서 모켓몬고에 열중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출입금지 지역에 진입하는 사례가 잇따른 점을 감안해 여름방학에 들어간 어린이가 안전하게 포켓몬고를 즐길 수 있게 사전에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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