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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전대 컷오프 당대표 5+1, 최고위원 12+1

입력 2016-07-21 17:09

여론조사 비율, 유선 20% 무선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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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비율, 유선 20% 무선 80%

새누리, 전대 컷오프 당대표 5+1, 최고위원 12+1


새누리당 8·9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전당대회 컷오프와 관련, 당 대표 기준선은 6인, 최고위원은 13인, 청년 최고위원은 6인이라고 밝혔다.

김성태(비례) 새누리당 선관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선관위는 금일 제3차 전체회의를 열어 선거 관련 컷오프 규정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컷오프 기준을 당 대표 5인, 최고위원 12인, 청년최고위원 5인이 기준인데 거기에 한 명까지는 더 후보자가 등록되더라도 컷오프를 실시하지 않는 걸로 결정했다"며 "결과적으로 당대표의 경우 6인, 최고위원은 13인, 청년최고위원의 경우 6인까지 컷오프를 적용하지 않는 마지막 선이 된다"고 설명했다.

즉 당대표의 경우 후보자가 7명 이상일 경우 컷오프를 통해 5명으로 압축하지만, 6명일 경우 컷오프를 실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 대변인은 "컷오프 관련 시기는 8월 2일 화요일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3일 수요일 결과를 발표한다"고 말했다.

여론조사 유무선 비율은 유선 20%, 무선(휴대폰) 80%로 결정됐다.

당대표는 선거인단과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단 선거인단 대상 가중치는 70%, 일반국민은 30%로 반영한다. 최고위원과 청년 최고위원의 경우 선거인단만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합동연설회는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 수도권 순으로 실시한다. 연설 시간은 당대표 7분, 최고위원 5분이며 1분짜리 후보자 소개 영상물을 허용한다. TV토론회는 당대표 3회, 최고위원 1회 실시한다.

기탁금과 관련, 컷오프로 탈락하는 후보는 당대표, 최고위원 모두 50%를 되돌려 받도록 결정했다.

한편 김 대변인은 컷오프 인원이 적다는 지적에 "그러냐"고 반문한 뒤 "다 검증된 분들이니 최대한 범위를 넓히자는 차원에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더 이전투구가 벌어질 수도 있다"며 "기탁금 50%를 돌려주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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