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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김진명 "사드 득실 따지기 어려워…결정 과정은 잘못"

입력 2016-07-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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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반도의 사드 배치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2년 전 발간된 소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20일)의 직격 인터뷰는 소설 < 싸드 >를 쓰신 김진명 작가와 함께 하겠습니다.

Q. 사드 배치에 대한 본인 입장은?
[김진명/작가 : 사드 배치 5, 6년 전부터 예상. 사드 배치로 인한 득실 따지기 어려워. 정부나 대통령 비난만 할 일은 아냐. 사드배치 결정 과정은 명백히 문제 있어.박근혜 정부, 정권 바뀌기 전에 밀어붙인 것. 미국, 사드 통해 경제 위기 타개 의도. 미중 갈등, 한반도가 도화선 될 것.]

Q. 미국, MD 도입하기 위해 북핵 방치?
[김진명/작가 : 사드, 정부의 배치 결정에 힘 실어줘야. 국회가 사드 반대하면 외교 갈등 더 커져. 박 대통령, 대중외교 업적까지 포기하며 사드 배치. 전쟁나면 같이 싸워줄 나라 미국 외에 없어. 성주사태, 사법처리는 부적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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