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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더 더워져…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

입력 2016-07-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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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더 더워집니다.

어제도 무척 후텁지근 하긴 했지만 오늘은 기온이 더 오르면서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어제와 비슷하게 덥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4도가량 올라서 32도가 예상되고, 대전도 32도, 춘천 31도, 광주는 30도가 되겠습니다.

현재 구름 영상입니다.

오늘 대체로 맑은 편이지만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제주와 전남 남해안에는 잠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남과 경북 남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예상되고, 전남과 경남에는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겠습니다.

오전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오늘 전 해상에서도 안개 주의해야겠습니다.

낮 동안 전국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청주 31도, 대구 30도, 제주도 30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남 서해안에서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모레 목요일에는 중부 지방에 비가 예상됩니다.

이렇게 주말까지 곳곳에 비가 계속되는데요, 장마전선의 위치에 따라서 변동성이 굉장히 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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