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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배우 이진욱, 성관계 인정·강제성은 부인

입력 2016-07-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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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배우 이진욱 씨가 어제(17일) 저녁 경찰에 출석해 밤샘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이진욱 씨는 지난 14일 30대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뒤, 여성을 무고로 맞고소 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사건 당일 여성과 처음 만났고,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여성이 제출한 증거물에서 나온 DNA와 대조하기 위해서, 이씨의 구강상피세포를 채취하고 또 이씨가 거짓말탐지기 조사에 동의한 만큼 조만간 두 사람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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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의 한 아파트에서 지난해에 교체한 수도관입니다.

시 지원금과 주민들이 낸 관리비 약 8억 5000만 원이 공사비로 쓰였는데요.

알고 보니 아파트 동대표와 관리사무소 직원, 그리고 공사업체가 모의해서, 수도관 길이를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실제로 들어간 공사비는 4억 6800만 원으로 3억 8000만 원을 빼돌린 건데요.

경찰은 동 대표와 관리사무소 직원을 구속하고, 또 서울시의 지원금이 들어간 다른 아파트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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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한 대가 진로를 바꾸려는 순간, 옆차로에서 달리던 차량이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보험금을 노리고 일부러 낸 사고인데요. 술집이 많은 번화가에서 기다렸다가, 음주운전 차량을 노렸습니다.

더 많은 돈을 뜯어내려고 고급 승용차를 구입해서, 42차례에 걸쳐 1억 원이 넘는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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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 초등학교 여교사의 뺨을 때렸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의 한 초등학교 양호실에서 보건교사의 머리채를 잡고 서너차례 뺨을 때렸는데요.

딸이 학교에서 받은 소변 검사 결과와 병원의 검진 결과가 달라 문의를 했는데 교사가 퉁명스럽게 대답했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결국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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