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두 자녀 양육에 월 평균 128만원 지출
자녀 두 명을 양육하는 비용이 한달 평균 128만원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조사에 따르면 양육비에서 가장 많은 부분은 교육비로 전체에 절반 이상이었고, 가정의 소득 수준에 따라 양육비는 최대 3배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2. 서울시 청년수당 모집에 6309명 신청
3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시 청년수당 모집이 지난 금요일에 마감시간까지 연장돼서 끝났는데요, 6000명이 넘게 몰려 2.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우편접수분까지 반영하면 경쟁률은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신청자의 소득수준, 미취업기간, 부양가족 등을 기준으로 3000명을 뽑아 다음달 초부터 월 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합니다.
3. 아파트 복도·계단 '금연구역 지정' 가능
앞으로는 아파트나 빌라 등 공동주택의 공용 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주민 절반 이상이 동의하면 복도나 계단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건강증진법 개정안의 시행 규칙을 9월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4. 국내 '포켓몬 고' 이용자 100만 넘어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의 국내 이용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정식 출시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례적인 수치인데요, 10대가 절반 정도로 가장 많았습니다. 구글에 지도를 반출해야한다는 의견과 함께 구글이 한국에 서버를 두고 세금을 내면서 사업을 해야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