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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미 플로리다 병원서 총격사건…2명 사망

입력 2016-07-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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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일어난 총격사건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같은 날 플로리다 주에서도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중부 티투스빌의 한 병원입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새벽, 29세 남성이 총격을 가해 환자 1명과 병원 직원 1명이 숨졌고, 용의자는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이 지역 사람이라고 밝혔는데요, 현재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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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폭우로 불어난 물에, 한 마을이 쑥대밭으로 변했습니다.

산사태가 일어나 목조 주택들을 덮칩니다.

어제(17)일 중국 후난성 구장현의 모습인데요. 아침부터 폭우가 쏟아지면서 200mm에 가까운 비가 내려, 마을이 이렇게 물에 잠긴 겁니다.

홍수와 급류로 지역 교통도 마비됐는데요.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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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낙타들은 갈증을 어떻게 해소할까요?

사우디아라비아 사막에서 포착된 낙타들의 물먹기 작전, 만나보시죠.

사막에 일렬로 세워진 식수대를 향해 낙타들이 일제히 모여듭니다.

신속하게 각자의 식수대를 찾아 물을 마시기 시작하는데요.

일사불란한 낙타들의 이동에 사막에는 금세 뿌연 먼지가 가득합니다.

급수차가 동원된 낙타 갈증 해소 작전.

하루에 한 번, 매일 이렇게 물을 준다는데요. 모두 다 마실 때까지 3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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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마르 델 뚜주 시의 해안에 혹등고래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길이 15미터, 무게 10톤에 달하는 커다란 혹등고래가 이렇게 해안까지 떠밀려 왔는데요.

10여 명의 구조대원이 구조를 위해 나섰지만 너무 커다란 덩치에 애를 먹습니다.

물이 많이 들어오는 때를 기다려 마침내 작전 성공, 안전하게 바다로 돌아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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