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에는 구름이 햇볕을 가리겠지만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기상청은 17일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강원 영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오늘보다 비슷하거나 높겠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이 20도로 예상된다.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구 21도, 창원 22도, 부산 23도, 울산 23도, 포항 22도, 여수 23도, 광주 21도, 목포 22도, 제주 23도를 기록하겠다.
서울의 낮 기온은 30도까지 오르겠다.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25도, 청주 30도, 대구 30도, 창원 29도, 부산 29도, 울산 29도, 포항 27도, 여수 28도, 광주 31도, 목포 29도, 제주 30도 등이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나타나겠다.
모레인 19일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일시적으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오전에 비가 오겠다고 기상당국은 전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