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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컬슨, 이틀째 선두…김효주 공동선두 '우승 성큼'

입력 2016-07-1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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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골퍼, 필 미컬슨이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이틀째 선두를 달렸습니다. LPGA에선 올해 개막전 우승자 김효주 선수가 시즌 2승에 한 발짝 다가갔습니다.

구동회 기자입니다.

미컬슨, 이틀째 선두…김효주 공동선두 '우승 성큼'

[기자]

14번홀에서 미컬슨이 친 공이 그대로 홀컵에 빨려 들어갑니다.

미컬슨은 디 오픈 2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버디 4개로 만회하며 2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보기 없이 버디 8개 8언더파로 선두에 나섰던 미컬슨은 중간 합계 10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이어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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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마라톤 클래식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날 5타를 줄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던 김효주.

17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하며 2라운드에서도 3타를 줄였습니다.

중간 합계 8언더파. 세계 1위 리디아 고와 공동 선두입니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장하나도 중간 합계 7언더파로 1위와 1타차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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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이대호가 때린 공이 좌익수 옆으로 완전히 빠집니다.

한참을 따라간 좌익수. 발이 느린 이대호지만 여유 있게 2루에 들어갑니다.

다음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추가한 이대호는 시즌 후반기를 멀티히트로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 오승환의 출발은 좋지 못했습니다.

9회초 6-6 동점 상황에서 팀을 구하러 나왔지만, 1점을 내주며 메이저리그 첫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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