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정의당 "황 총리, 사후처리하듯 급하게 성주 내려가 갈등 유발"

입력 2016-07-16 17:27

"주민 설득하려 말고 문제의식 경청해야"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주민 설득하려 말고 문제의식 경청해야"

정의당은 16일 경북 성주군 현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이 황교안 국무총리 등에게 달걀과 물병을 던지고 6시간여 동안 길을 막은 것과 관련, "주민 설득과정 없이 박근혜 대통령이 없는 가운데 사후처리하듯 급하게 내려가서 갈등을 유발시킨 측면이 있다"며 정부를 비난했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어제 총리와 주민간 갈등이 있어서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변인은 "위기상황이나 문제상황에서 정부의 대응능력이 얼마나 없는지 또 보여줬다"며 "주민들을 설득하려는 태도부터 바뀌어야 한다. 지금이라도 주민들이 어떤 문제의식을 가졌는지 경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뉴시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