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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마이너리그서 첫 홈런·타점

입력 2016-07-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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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마이너리그서 첫 홈런·타점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트리플A 경기에서 첫 번째 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구단) 소속인 박병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노퍽 타이즈와의 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한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41(29타수 7안타)이 됐다.

2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난 박병호는 팀이 3-0으로 앞서던 3회 2사 1, 2루 상황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팀이 4-0으로 리드하던 5회 2사 1루에는 상대 선발 투구 마이크 라이트의 3구째를 공략해 그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쐐기 투런포였다.

마이너리그에서의 첫 홈런인 동시에 트리플A에서의 3번째 멀티히트다.

한편 로체스터는 이날 노퍽에 6-2로 승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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