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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환노위 사태' 야당 사과 없으면 모든 상임위 중단"

입력 2016-07-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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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환노위 사태' 야당 사과 없으면 모든 상임위 중단"


새누리당은 15일 야당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한 징계 및 감사청구 요구를 단독 처리한 것과 관련, "야당의 사과 없이 모든 상임위 일정을 중단하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문자메시지를 통해 "환노위 사태 관련, 야당의 사과가 있을 때까지 모든 상임위 일정을 중단해달라"고 당내 의원들에게 알렸다.

이철우 정보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을 만나 "모든 상임위 일정을 중단한다"며 "홍영표 위원장이 사퇴를 하든지, 사과를 하든지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상욱 대변인도 "요구한대로 하지 않으면 상임위 일정을 올 스톱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예정된 상임위는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정보위원회 등이다. 특위는 저출산·고령화대책 특위,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등이 예정돼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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