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오전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과 관련한 상황점검을 위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열리는 회의에서 사드의 경북 성주 배치 결정과 관련해 전자파 유해성 등 주민건강에 대한 우려와 정부 결정 과정에 대한 비판 여론 등에 대한 상황관리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오후 예정된 몽골 순방과 관련해 대통령 부재 기간 동안 철저한 대북 대비태세를 갖춰줄 것도 주문할 전망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