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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찜통더위…제주 오전까지 비

입력 2016-07-1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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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어제(12일)는 예보됐던 시원한 장맛비가 내리지 않았죠. 대신 무더위가 이어졌는데요,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장마전선이 올라오는 금요일 전까지는 더위에 대한 각오를 하셔야 한다고요?

+++

네, 내일까지 전국에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단지 덥다는 것 뿐만아니라 열사병이나 열탈진 같은 건강에 위협이 되는 온열질환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염두해 두고 바깥 활동 하셔야 겠습니다.

오늘도 어제보다 더 더워지면서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31도, 대구 32도가 예상되고, 낮동안 볕도 강할 텐데요.

낮 동안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고요, 오존 농도도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이 끼어있고 제주에는 비가 오는 곳도 있습니다.

비는 오전 중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오늘 아침 곳곳의 짙은 안개가 걷히고 나면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겠습니다.

아직 이른 아침이지만 기온이 꽤 높습니다.

서울이 23.3도, 청주 23도, 전주 23.5도입니다.

기온은 빠르게 올라 낮 동안 무척 덥겠습니다.

춘천 32도, 청주 30도, 전주와 광주도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강원 영동에는 오전까지 비가 조금 예상되고요, 오후에는 중부와 경북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금요일에는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남부를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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