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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이탈리아 열차 충돌…최소 23명 사망

입력 2016-07-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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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두 열차가 정면충돌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오전,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주입니다.

선로를 이탈한 두 열차가 서로 뒤엉켜 있는데요.

200여 명의 소방관이 구조작업에 투입됐습니다.

마주 오던 두 열차가 충돌한 이번 사건으로 최소 2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이탈리아 철도 당국은 사고 열차 중 한 쪽이 대기 신호를 무시하고 선로에 진입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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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에는 일 년에 딱 두 번, 눈을 뗄 수 없는 특별한 장면이 연출되는데요, 어떤 장면인지 만나보시죠!

뉴욕 맨해튼 거리의 빌딩 사이로 석양이 반짝입니다.

맨해튼 중심에 동서로 뻗은 도로의 정가운데로 해가 지는 현상, 일명 맨해튼 헨지입니다.

영국에 있는 거대한 선사시대 유적지 '스톤헨지'에서 따온 이름인데요.

5월 말과 7월 초, 일 년에 단 두 번만 볼 수 있습니다.

이때마다 뉴욕시에선 사람들이 편하게 일몰을 구경할 수 있도록 교통을 통제해 주는데요.

자연이 만들어내는 장관이 어떤 그림보다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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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도구뿐만 아니라 맛있는 음식까지 모두 3D 프린터로 만들어 주는 레스토랑이 등장했습니다.

네덜란드의 한 회사가 기획한 3D 프린팅 레스토랑입니다.

가구와 접시를 모두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했는데요.

컴퓨터로 설계도면을 입력하면 여러 대의 3D 프린터가 음식을 만들어냅니다.

지난 4월 자국에서 큰 호응을 얻어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영국에서 다시 문을 여는데요.

앞으로 전 세계를 돌며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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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다큐멘터리 전문채널이 드론 사진대회를 열었습니다.

무려 6천 점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대회, 기존의 사진 촬영 기술로는 담아내기 힘들었던 풍경이 멋지게 담겼습니다.

우승 작품들 만나볼까요?

이탈리아 움브리아 주의 한 소도시 풍경이 여행 부문 1위를 차지했고, 미국 유타주의 모압 바위를 타는 아찔한 모습이 스포츠 어드벤처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드론이 담아내는 놀라운 사진들. 내년 대회에는 얼마나 더 멋진 작품들이 등장할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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