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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장맛비…남해안·제주 최대 150mm 폭우

입력 2016-07-1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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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 알아볼까요. 오늘(12일)은 더위가 한풀 꺾인다고 하네요. 전국에 장맛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특히 남쪽에는 폭우가 예보돼 있다고요?

+++

네, 그렇습니다. 오늘 전남 해안과 섬지역, 제주에는 호우 특보가 내려지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장맛비는 밤까지 전국적으로 계속되겠고요, 곳곳에서 돌풍과 천둥·번개까지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로 인해 낮 더위는 한풀 꺾이면서 전국이 대체로 30도를 밑돌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입니다. 전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시간당 15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반면, 중부 곳곳에는 비교적 약하게 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새벽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부에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에는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 예상됩니다.

그 밖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0~70mm, 중부지방에는 5~40mm 정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무더위는 없겠습니다.

서울·청주·대전 29도로 어제보다 낮겠고요. 대구는 28도, 부산과 창원·광주는 27도가 되겠습니다.

백령도는 27도, 최동단 독도는 25도가 되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 32도가 예상되는 등 다시 전국이 더워지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또 한차례 전국에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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