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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내전 위기 남수단…대통령·부통령, 휴전 지시

입력 2016-07-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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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교전으로 내전위기에 처한 남수단에서, 교전 당사자인 대통령과 부통령이 직접 나서 휴전을 지시했습니다.

지난 8일부터 정부군과 반군 사이의 교전으로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30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교전 기간 중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참여 중인 중국군이 박격포 공격을 당해 7명의 사상자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내전 재발 위기가 고조되자, 교전의 당사자인 대통령과 부통령이 평화협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휴전을 지시했습니다.

같은 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안보리에 남수단에 대한 즉각적인 무기금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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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훌리건 난동으로 논란이 됐던 유로 2016이 막을 내렸는데요.

결승전이 열린 마지막 날에도 난동이 일어났습니다

프랑스의 상징 에펠탑 주변이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프랑스와 포르투갈의 유로 2016 결승전에서 프랑스가 우승에 실패하자, 분노한 팬들이 도로에 불을 지르는 등 난동을 피웠는데요.

경찰이 물대포와 최루가스를 동원해 진압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40여 명을 체포했고, 전쟁터로 변한 에펠탑은 정비를 위해 임시 폐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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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임업체 닌텐도의 모바일 앱 '포켓몬GO'가 출시 일주일 만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인기만큼 사고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를 주제로 한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입니다.

사용자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들고 돌아다니면서 포켓몬을 사냥하고 다른 사용자의 포켓몬과 대결을 벌이는 방식인데요

스마트폰 지도에 나타난 장소를 찾아가면 화면에 포켓몬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 포켓몬을 찾기 위해 스마트폰을 보며 걷다가 부상을 당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인적이 드문 길로 빠져 강도를 만나는가 하면, 경찰서와 병원 등 공공장소에 포켓몬을 잡으려 몰려들기도 하고, 운전 중 게임을 하다 사고가 나는 경우도 많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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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조종 실력자 외줄 타기의 달인 그리고 모터사이클 선수.

세 명의 달인이 한자리에 모인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특별한 묘기를 선보이기 위해 의기투합한 세 사람.

한 순간에 아슬아슬 서로 교차하는 모습이 정말 아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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