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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섬 차관 경선 포기…영국 총리 '테레사 메이' 유력
입력 2016-07-1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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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수당 차기 당 대표 겸 총리 최종 후보 여성 2명 가운데 1명인 안드리아 레드섬 에너지 차관이 조금 전인 우리 시간 8시 15분쯤 후보에서 사퇴했습니다.
레드섬 차관은 최근 자신이 어머니이기 때문에 경쟁 후보인 테레사 메이 내무장관보다 총리에 적격이라고 발언해 물의를 빚은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영국 차기 총리는 26년 만에 여성인 테레사 메이 후보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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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이한주 / 사회2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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