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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나, 윔블던 정상…메이저 최다 우승 타이 기록 세워

입력 2016-07-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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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리나 윌리엄스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하면서 메이저대회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는 러시아 카잔 월드컵에서 후프 은메달, 리본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주말 스포츠 소식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세리나 윌리엄스는 안젤리크 커버를 힘에서 압도했습니다.

서브에이스 13개를 꽂아 넣으면서 밀어붙였습니다.

2대0 완승, 세리나는 2년 연속이자 통산 7번째 윔블던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세리나는 메이저대회 통산 22회 우승으로 여자 테니스 전설 슈테피 그라프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세리나는 다음 달 US오픈에서 또 한 번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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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인 최고점을 잇따라 경신한 리듬체조 손연재는 러시아 카잔 월드컵에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손연재는 대회 첫날 개인종합에서 74.900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새로 쓴데 이어 둘째 날 종목별 결선에서 후프 은메달, 리본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손연재는 이달 말 브라질로 출국해 리우올림픽에 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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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김현수는 6경기 연속 안타를 쳤습니다.

김현수는 LA에인절스전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고 팀은 3대2로 이겼습니다.

김현수는 시즌 타율 0.331, 출루율 0.413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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