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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나들이 차량으로 곳곳 정체…"오후 8~9시 해소"

입력 2016-07-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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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나들이 차량으로 곳곳 정체…"오후 8~9시 해소"


화창한 주말인 9일 나들이 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해 20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으며 15만대가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증가한 452만대로 41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가고 39만대의 차량이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간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4.6㎞ 구간과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6㎞ 구간 등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칠원분기점~창원1터널서측 6.2㎞ 구간에서도 지·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 구간과 목포 방향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6.4㎞ 구간에서는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신곡분기점~곤지암나들목 16.2㎞ 구간과 제2중부고속도로 이천 방향 신곡분기점~곤지암부근 19.1㎞ 구간에서도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방향 남안성나들목~금광3터널 9.6㎞ 구간에서는 차량 뒤꽁무니만 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마성나들목~양지나들목 11.4㎞ 구간과 평창휴게소~진부나들목 12.3㎞ 구간, 인천 방향 대관령나들목~진부나들목 14.2㎞ 구간도 밀리고 있다.

서울 양양고속도로 동홍천방향 남양주요금소~서종나들목 14.6㎞ 구간과 설악나들목~강촌나들목 15.5㎞ 구간에서는 시속 30㎞ 미만 속도를 내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날 하행선의 정체는 오후 7~8시 해소될 것"이라며 "상행선은 오후 6~7시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8~9시 사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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