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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더위 기승…내륙 곳곳 소나기

입력 2016-07-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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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요일입니다. 주말과 휴일 날씨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남부지방에 이어서 중부지방도 오늘(8일) 기온이 많이 올라간다고요?

+++

네, 어제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았었죠.

오늘은 중부지방도 기온이 높아지면서 전국이 강한 더위로 달아오르겠습니다.

현재 전남과 영남 지방, 그리고 제주에는 일부 폭염주의보도 발효중인데요.

낮 동안 서울과 대전 31도, 대구 32도, 광주는 33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도 비 소식이 있습니다.

경남 해안과 제주에는 오전 동안 내리겠고요,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강수량은 전국에 5~40mm 정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오후부터 남해안과 제주에는 물결이 높게 일면서 방파제나 해안 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강한 햇볕에 자외선 지수도 높아지겠는데요.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는 오존 농도도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22도, 청주 23.2도, 전주 24.1도 가리킵니다.

한낮에는 전국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굉장히 덥겠습니다. 청주 31도, 전주 30도, 창원 28도가 되겠습니다.

주말 동안 비 소식 없이 고온 현상이 계속되면서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집니다.

현재까지는 1호 태풍 네파탁이 다음주 월요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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