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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8일 복귀전서 샌디에이고 '드루 포머랜츠' 맞대결

입력 2016-07-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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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8일 복귀전서 샌디에이고 '드루 포머랜츠' 맞대결


류현진(29·LA 다저스)이 오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르는 가운데 상대팀 좌완 드루 포머랜츠와 맞대결을 벌인다.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오전 11시1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매치업을 공개했다.

지난해 5월 왼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은 류현진이 빅리그 마운드에 서는 것은 2014년 10월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이후 640일만이다.

당초 구단은 지난 2일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등판을 한 류현진을 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시킬 생각이었지만 류현진이 8일 샌디에이고전을 고른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유독 샌디에이고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2013~2014년 샌디에이고전 5경기에 등판한 류현진은 32⅓이닝을 던지면서 패배없이 4승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투수로 포머랜츠를 내보낸다. 2010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지명된 포머랜츠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거쳐 현재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다.

이번 시즌 16경기에 선발 등판한 그는 7승7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 중이다. 팀에서는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최다이닝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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