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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다시 장맛비…남부 무더위 속 소나기

입력 2016-07-0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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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오늘(7일)까지는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남부지방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하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오늘까지 장맛비가 오면 이제 소강상태가 될 거라고요?

+++

네, 내일부터는 장마전선이 약화되면서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가겠습니다.

하지만 공식적인 장마 종료는 아니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전국에 구름이 가득합니다.

충북지역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도 있고요. 전국 곳곳에 안개주의보까지 발효중입니다. 운전 조심해야 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저녁까지 20~60mm가 예상되는데요.

천둥·번개를 동반하며 세차게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오후에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겠는데요. 최대 40mm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다시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오늘부터, 중부지방은 내일부터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는데요, 오늘 대구의 낮 기온은 31도가 예상되고, 주말까지도 고온 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은 오늘 27도로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점차 더워지면서 토요일에는 31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겠습니다.

내일까지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까요,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부분의 지역이 20도를 넘어섰습니다. 서울 20.6도, 청주 22.4도, 대전 23.9도까지 올라 있고요.

한낮에는 청주 27도, 전주 29도가 되겠습니다.

내일 경남 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제주에는 오전 중에 비가 예상됩니다.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도 많겠습니다.

현재까지는 1호 태풍 네파탁이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 곳곳에 비를 뿌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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