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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미국 켄터키서 '노아의 방주' 공원 개장

입력 2016-07-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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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등장하는 거대한 배, 노아의 방주를 테마로 한 공원이 오늘(7일) 미국에서 개장합니다.

미국 켄터키 주 윌리엄스타운에 들어선 노아의 방주 공원입니다.

노아가 대홍수를 피해서 거대한 방주를 만들었다는 성경의 내용을 토대로 높이 16미터, 길이 155미터의 거대한 방주가 만들어졌습니다.

4년간 약 1150억 원이 들어갔는데요.

이 공원 개장을 계기로 기독교계에서는 성경 속 이야기가 사실이란 점을 증명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반대 측에서는 과학 교육을 저해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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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피해가 심각한 중국에선, 돼지 6천마리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중국 안후이성 리우안시의 한 돼지농장입니다.

집중호우로 농장이 물에 잠겨 돼지 6천마리가 위기에 처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농장 주인이 이 소식을 SNS에 알리자, 한 대기업이 특별구조팀을 구성해서 인력과 구조 장비를 지원했습니다.

덕분에 고립됐던 돼지들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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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가 IS가 텔레그램 앱을 통해서 어린 소녀를 매매하려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IS가 텔레그램 앱에 올린 광고입니다.

한 소녀의 사진과 함께 '처녀, 아름다운 12살, 가격은 만2천5백 달러'라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이슬람국가 IS가 야지디족 여성과 소녀 포로들을 성노예로 판매하려고 올린 겁니다.

연합군의 공세에 근거지를 잃은 IS가 궁지에 몰리면서, 포로 여성들을 서둘러 판매하려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IS의 야만적인 행동이 또 한 번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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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면을 빠르게 미끄러져 내려가는 두 남성, 그대로 물속에 풍덩 빠집니다.

뒤이어 다른 사람들도 망설임 없이 몸을 던지는데요

짜릿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이곳, 워터파크일까요?

사실 이곳은 지난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유타 올림픽 파크입니다.

겨울이 아니면 쓸 일이 없는 스키점프대와 봅슬레이 트랙을 연결해 이렇게 워터파크로 재활용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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