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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롯데 신영자 구속 여부 오늘 결정

입력 2016-07-06 09:44 수정 2016-07-0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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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롯데 신영자 구속 여부 오늘 결정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6일) 결정될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신 이사장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신 이사장은 롯데면세점과 백화점 입점 편의를 봐준다는 명목으로 뒷돈을 챙기고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 한·중, 서해 불법조업 단속 강화 논의

한 중 양국이 어제 광주광역시에서 비공개로 제 9차 한중 어업문제 협력회의를 열었습니다. 중국어선들의 불법 조업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는데요, 우리 정부는 기승을 부리고 있는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으로 우리 어민들의 피해가 극심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으로 강하게 촉구했고, 중국은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내년 최저임금 9차 협상 결렬

노동계와 경영계 등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가 어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을 논의했지만 역시 합의안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1만 원으로 인상. 경영계는 올해 최저임금인 6030원으로 동결을 주장하며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4. 건설노조, 오늘 오후 대규모 집회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 오늘 서울시청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건설노조는 오늘 집회에서 적정임금과 건설사 직접고용 확대 등 제도 개선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5. 탐사선 주노, 5년 만에 목성궤도 안착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무인 탐사선 주노가 5년간의 비행 끝에 목성 궤도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인류가 쏘아 올린 탐사선이 목성 궤도에 진입한 것은 1995년 '갈릴레오' 탐사선 이후 21년 만으로 목성 궤도에 안착한 이 탐사선은 앞으로 1년 8개월 동안 목성 주변을 돌면서 목성의 대기와 자기장 등을 관측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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