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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서울 상계동 식당서 불…2명 연기 흡입

입력 2016-07-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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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식당 안에 연기가 자욱합니다. 어제(4일) 저녁 7시 40분 쯤. 서울 상계동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분 만에 꺼졌지만, 종업원 두 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튀김요리를 하다가 식용유가 과열되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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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찌그러진 화물차의 운전석 문을 뜯고 있습니다.

다친 운전자를 꺼내기 위한 작업을 하는 중인데요.

어제 저녁 7시 10분쯤 경기도 포천의 신북대교 삼거리에서, 1톤 트럭이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빗길에 차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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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시내버스 앞으로 차량 한대가 끼어들더니 급제동을 합니다.

다시 잘 가는가 싶더니 또다시 멈춰 서는데요. 앞을 막고 한참동안 서 있습니다.

시내버스가 급하게 진로를 변경하자, 화가 나서 이렇게 보복운전을 했다는데요.

결국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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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매장 안에서 한 남성이 서성거리더니 직원과 손님들이 바쁜 틈을 이용해서, 카운터에 있는 휴대전화를 들고 갑니다.

이런 수법으로 전국의 백화점과 마트를 돌면서 휴대전화 70여 대를 훔쳤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구속하고, 휴대전화를 매입한 장물업자에 대해서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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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주들과 짜고 주유액을 부풀려 결제한 주유소 사장이 구속됐습니다.

화물차주들은 주유소 측으로부터 기름값의 차액을 현금으로 돌려받고, 또 정부가 지원해주는 유가보조금까지 따로 챙겼는데요.

주유소 사장은, 우량 고객인 화물차주들을 유치해서 매출을 늘릴 목적으로 화물차주들의 제안에 응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1000만 원 이상의 유가보조금을 빼돌린 화물차주, 29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주유소 사장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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