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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한화의 '올스타 투표' 돌풍…이용규 1위에 올라

입력 2016-07-0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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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즌 전반기를 거의 마친 프로야구에서 한화 이용규 선수가 인기 투표 1위에 뽑혔습니다. 올스타전을 앞두고 실시한 팬투표에선 리그 꼴찌팀인 한화의 돌풍이 눈에 띕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잘 나가고, 잘 뛰고, 잘 잡는 한화 외야수 이용규.

전반기를 거의 마친 프로야구에서 팬들이 뽑은 최고 인기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가 발표한 올스타 투표 집계 결과, 이용규는 총 102만 표로 팬투표 1위에 올랐습니다.

정우람, 정근우, 송창식과 로사리오까지, 한화 선수 5명이 올스타에 뽑혀 나눔팀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성적은 꼴찌지만, 김성근 감독 부임 이후 지더라도 접전을 펼치는 '근성 야구'가 팬 사랑의 비결로 꼽힙니다.

나눔팀과 맞설 드림팀에선 선두 두산이 외국인 투수 니퍼트 등 8명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야구팬과 선수단 투표를 더한 종합 1위엔 NC 외야수 나성범이 올랐습니다.

감독 추천을 포함해 48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오는 16일 고척돔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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