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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자연재해 평균 복구비 1조835억원…피해액의 두배

입력 2016-07-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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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자연재해 평균 복구비 1조835억원…피해액의 두배


최근 10년 동안 자연재해로 인한 평균 피해액은 5477억원, 평균 복구액은 1조83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4일 자연재해 피해 및 복구현황 관련 통계를 수록한 '2015 국민안전처 재해연보'를 발간했다.

연보에 따르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태풍과 호우, 대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10년 평균 피해액은 5477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액 보다 복구액이 더 컸다.

피해액은 2006년 2조2373억원, 2007년 2858억원, 2008년 666억원, 2009년 3131억원, 2010년 4308억원, 2011년 7513억원, 2012년 1조233억원, 2013년 1644억원, 2014년 1728억원, 지난해 319억원 등이었다.

지난해 자연재해 피해액은 319억원으로 10년 평균 피해액(5477억원)보다 5.8% 수준으로 감소했다.

복구액은 2006년 4조2039억원, 2007년 5560억원, 2008년 1544억원, 2009년 8106억원, 2010년 7222억원, 2011년 1조5647억원, 2012년 1조9299억원, 2013년 3691억원, 2014년 4868억원, 지난해 381억원이었다.

지난해 자연재해 복구액은 381억원으로 최근 10년 평균 복구액(1조835억원) 대비 3.5% 수준으로 감소했다.

또 최근 10년 동안 평균 인명피해는 22명으로 집계됐다.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았다.

2011년 가장 많은 78명의 인명피해가 났고 2006년 63명, 2007년 17명, 2012년 16명, 2010년 14명, 2009년 13명, 2008년 11명, 2013년 4명, 2014년 2명 등이 뒤를 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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