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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십자군 참전국 시민들 겨냥했다"

입력 2016-07-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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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십자군 참전국 시민들 겨냥했다"


수니파 급진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그룹은 2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에 있는 십자군 전쟁 참전국 시민들을 겨냥해 이번 인질극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이 이슬람 근본주의 단체가 이날 발표한 성명은 이 단체 지지자들이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배포했으며, IS가 과거에 발표한 성명과 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시리아와 이라크에 있는 IS의 최고 지도자가 이번 사태에 연루됐는 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앞서 괴한 9명이 1일 밤 다카의 '홀리 아티잔 베이커리' 레스토랑에 들어와 종업원과 고객 수십명을 억류하고 인질극을 벌였다.

이번 인질극으로 20명이 숨졌으며, 이중에 이탈리아인 9명, 일본인 7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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