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7월 첫 주말 고속도로 곳곳 정체…상행선 오후 6~7시 절정

입력 2016-07-02 15:1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7월 첫 주말 고속도로 곳곳 정체…상행선 오후 6~7시 절정


7월 첫번째 주말인 2일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지·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차량 42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40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오후 3시 기준 서울요금소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4만대, 들어온 차량은 19만대로 집계됐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이 451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시간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6㎞ 구간과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양재나들목 6.2㎞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서울방향 부평나들목~신월나들목 11.1㎞ 구간과 인천방향 신월나들목~부천나들목 5.6㎞ 등에서도 차량이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4시간18분 ▲서울~대전 1시간42분 ▲서울~대구 3시간19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목포 3시간38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1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대구~서울 3시간40분 ▲강릉~서울 2시간54분 ▲광주~서울 3시간30분 ▲목포~서울 4시간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지난 주말보다 고속도로 이용차량이 적은 편"이라며 "상행선은 오후 6~7시께 정체 절정에 이르러 오후 9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이고 하행선은 오후 8시께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뉴시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