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외교부, 방글라데시 인질극 "확인·접수된 한국인 피해 없어"

입력 2016-07-02 12:1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외교부, 방글라데시 인질극 "확인·접수된 한국인 피해 없어"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한 식당에서 인질극이 발생,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로 인한 한국인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외교부가 2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방글라데시 대사관이 한인회 비상연락망을 통해 확인한바 아직(2일 오전 11시께)까지 연락 두절된 우리국민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련 신고도 접수된 바는 없으나, 방글라데시 정부를 접촉해 우리 국민이 인질극에 포함됐는지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일(현지시간) 오후 8시50분께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외교단지 내 한 유명 식당에서 무장괴한들에 의한 인질극이 발생, 현지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며 대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극단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인질극 도중 24명을 살해한 것으로 주장했다고 전했다.

(뉴시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