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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박병호, 극심한 타격 슬럼프…마이너리그 강등

입력 2016-07-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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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박병호, 극심한 타격 슬럼프…마이너리그 강등


미프로야구 미네소타의 박병호 선수가 극심한 타격 슬럼프를 이겨내지 못하고 메이저리그 진출 3개월 만에 마이너리그로 강등됐습니다.

박병호는 올 시즌 팀 내에서 2번째로 많은 12개의 홈런을 쳤지만, 타율 0.191로 규정타석을 채운 168명 가운데 중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박병호는 당분간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팀 로체스터에서 뛰며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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