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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개 지역 호우경보, 27개 지역 주의보

입력 2016-07-0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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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은 1일 오후 경기지역 31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린 가운데, 성남·광주·양평·의정부 4개 지역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의정부는 오후 9시20분에, 성남·광주·양평은 오후 6시30분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의 강우량이 7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의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되고, 호우경보는 6시간의 강우량이 110㎜ 이상, 12시간의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양평에는 오후 10시까지 140㎜가 내려 도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도내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는 2일부터 소강상태가 접어들고 지역에 따라 3일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도심천 주변에서 시설물 안전 등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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