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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국정원 "북한, 서해조업권 중국에 팔아"

입력 2016-07-0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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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한, 서해조업권 중국에 팔아"

북한이 서해상의 어업 조업권을 중국에 3천만 달러에 팔았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오늘(1일)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평년의 3배에 달하는 1500여 척의 조업 권리를 팔았고 북한 주민들도 불만이 많다"고 보고했습니다.

2. 서울 강남 한복판서 '무차별 폭행'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대로 한복판에서 무차별 폭행한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26살 최모 씨 등 2명은 오늘 오전 8시쯤 서울 논현동 도로에서 옷을 벗고 문신을 드러낸 채 20대 남성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 '자살 검사' 동기들, 서명운동 돌입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남부지검 소속 김모 검사가 부장검사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 검사의 사법연수원 동기들이 단체 행동에 나섰습니다. 김 검사와 사법연수원 시절 같은 반에서 공부했던 연수원 41기 법조인 72명은 오늘부터 서명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의혹을 철저히 규명해달라는 성명서를 대검찰청에 전할 계획입니다.

4. 6번째 한국인 '지카' 환자 발생

여섯 번째 한국인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도미니카에 거주하다 미국과 대만을 거쳐 지난 23일 입국한 28살 여성이 어제 저녁 지카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임신부는 아니며 몸 상태도 양호하지만, 방역당국은 추가 역학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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