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힘 있는 1번 타자…추신수, 올 시즌 4번째 '홈런포'

입력 2016-07-01 20:45 수정 2016-07-01 20:5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또 홈런을 쳤습니다. 올 시즌 4번째 홈런인데요. 잇따른 부상으로 지난달 복귀했는데 최근 8경기에서 홈런 3개를 몰아쳤습니다.

전영희 기자입니다.

힘 있는 1번 타자…추신수, 올 시즌 4번째 '홈런포'
[기자]

1회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 뉴욕 양키스 선발 피네다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깁니다.

시즌 4번째 홈런.

4월엔 오른쪽 종아리, 5월엔 왼쪽 허벅지를 다친 추신수.

6월 중순에 복귀해 타율을 2할 7푼대까지 끌어올렸습니다.

4개의 홈런 역시 복귀 이후 나왔는데, 특히 최근 8경기에서 홈런 3개의 불방망이를 뽐냈습니다.

올 시즌 왼손투수에 대한 약점을 이겨낸 것도 고무적입니다.

왼손투수에게 홈런 4개 중 3개를 터뜨렸고, 상대 타율도 3할 3푼 3리로 높습니다.

왼손투수의 바깥쪽 변화구에 잘 속았던 추신수.

이 공을 골라내면서 몸쪽이나 한가운데 공을 노리는 전략이 적중한 겁니다.

추신수의 부활속에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볼티모어 김현수도 시애틀전에서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4타수 2안타 타율은 3할 4푼 4리로 올랐습니다.

시애틀은 이대호의 4타수1안타 활약속에 볼티모어를 5대3으로 이겼습니다.

관련기사

추신수, 양키스전 1회 선두타자 홈런…시즌 4호 추신수, 6일 만에 '시즌 4호 홈런'…팀은 끝내기 패배 추신수 3호-강정호 11호 나란히 홈런…오승환 14홀드 추신수, 프라이스 상대 리드오프 홈런…시즌 3호 강정호-추신수, 이틀만에 '동반 홈런'…11호, 3호 기록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