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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유시민 "정치적 글쓰기, 세상 좋게 만들려는 의도"

입력 2016-07-01 16:39 수정 2016-07-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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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생 운동, 투옥, TV토론 진행자, 국회의원, 장관, 당 대표, 그리고 작가. 제가 발음하기도 참 숨찬데요. 그리고 최근에는 인기 토론 프로그램 '썰전'의 패널. 이렇게 다양한 삶을 살고있고, 최근에는 '표현의 기술'이라는 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분을 모셨습니다.

유시민 작가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십시오.

Q. 정치인 아닌 '작가'로 살려는 이유?

[유시민/작가 : 학생운동, 누군가 해야 하니까 한 것. 정치, 그동안 삶에서 괴로웠던 기억. 정치가 가장 중요하고 귀하다고 생각. 10년 정치하니 능력의 한계 느껴져. 내가 정치하는 것 사회에 도움 안 된다고 판단]

Q. '썰전' 동료 출연자들에 대한 평가는?
[유시민/작가 : 전원책, 아는 것 많아 대화 잘 통해]

Q. 운동권 출신 정치인에 대한 평가는?
[유시민/작가 : 운동권 출신, 지금 자신 돌아봐야]

Q. '정치적 글쓰기'란 어떤 뜻?
[유시민/작가 : 정치적 글쓰기는 세상 좋게 만들려는 의도]

Q. 본인이 평가하는 '고수' 토론자는?
[유시민/작가 : 유승민 의원 등이 토론 잘하는 인물]

Q. 토론하고 싶지 않은 인물은?
[유시민/작가 : 내 이야기 안 듣는 상대방 토론하기 싫어]

[유시민/작가 : 각자 삶은 자기 생각에 따라 살아야. 테러 범죄 등, 신념에 대한 맹신에서 비롯]

Q. 보편적 복지에 대한 생각은?
[유시민/작가 : 부자는 세금 많이 내니 복지혜택 받아야. 세금 많이 내는 사람도 복지혜택 있어야]

[유시민/작가 : 정치에 쓸 힘 '다 쓴 것' 같아. 문재인,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인물. 정치권력 금단현상 없어 은퇴 후 좋기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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