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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6번째 확진…도미니카서 입국한 20대 여성

입력 2016-07-01 11:27

5번째 확진자 이후 50여일만에 발생
발진·관절통 등 의심증세…동행자 없어
역학조사관 파견…입원 정밀검사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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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확진자 이후 50여일만에 발생
발진·관절통 등 의심증세…동행자 없어
역학조사관 파견…입원 정밀검사 권고

지카 6번째 확진…도미니카서 입국한 20대 여성


국내 지카바이러스 6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지카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5월11일 필리핀에 다녀온 30대 남성 지카 환자 이후 50여 일만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중미지역에 있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귀국한 A(28·여)에 대해 유전자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4년 6월부터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거주해오다 지난달 23일 미국, 대만 등을 경유해 입국했다.

그는 입국 후 나흘째인 지난달 27일 발진,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등 지카 감염 의심 증세가 발견돼 서울의 S모 병원에 내원했다. 병원측은 검역당국에 A씨를 지카 의심환자로 신고했다.

A씨는 임산부가 아니며 여행동행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질본측은 현장에 역학조사관을 파견해 심층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A씨에 입원 정밀검사를 권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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