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0일) 오후, 서울 천호동의 한 카페에서 칼부림이 일어났습니다.
카페에서 들것에 실려나오는 이 여성. 이 카페에서 일하던 20대 아르바이트생입니다.
헤어진 남자 친구가 찾아와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는데요. 카페 직원들과 손님들이 합세해서 제압했습니다.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 여성은 크게 다치면서 병원으로 실려갔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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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한 대가 앞서가는 택시를 들이받고, 전신주까지 들이받습니다.
어제 새벽 5시 50분쯤 충북 청주에서 일어난 사고인데요.
뒷좌석에 있던 승객이 사망했습니다.
사고 당시 택시기사는 면허 취소수준의 만취 상태였는데요, 소주 한 병을 마시고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택시기사는 3년 전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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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한 대가 꼬리를 물고 좌회전 하는 순간, 신호가 바뀝니다.
이때 오른쪽에서, 외제차가 달려와 부딪히는데요. 알고 보니, 이 차량이 신호를 위반한 걸 보고는 일부러 사고를 낸 겁니다.
수리비 명목으로 오백만원을 받아냈는데요, 이런 수법으로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남성 두 명이 구속됐습니다.
피해자들은 몸도 다치고, 경제적 손실도 보게 됐는데요.
경찰은 보통 사기죄만 적용하던 관례를 깨고 교통사고 보험사기에 처음으로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해서 두 사람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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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cctv가 보도하면서 불거진 한국 카지노 성매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을 제주 카지노로 데려와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여행사 대표 등 두 명이 구속됐는데요.
이들은 중국 인터넷 사이트에, 한국에서 카지노를 하면 한국 여성들과 잠자리를 할 수 있다고 광고해 고객을 모집했습니다.
실제로 2백차례 이상 성매매가 이뤄졌는데요.
한편, 경찰은 제주 카지노 업체가 성매매에 직접 개입한 사실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