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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박유천, 경찰 출석…성폭행 혐의 조사

입력 2016-06-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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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유천, 경찰 출석…성폭행 혐의 조사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오후 6시 반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앞서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등에서 20대 여성 등을 성폭행한 혐의로 네 차례 고소당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의 성폭행 혐의를 조사하고 피해 여성과 고액의 합의금을 주고 받았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2. 대낮 카페 칼부림…피해자 '여자친구'

오늘(30일) 낮 2시 반 서울 천호동의 한 카페에서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 김모 씨가 붙잡혔습니다. 김 씨는 여자친구가 일하는 카페에 가서 갑자기 흉기를 꺼내 찔렀는데, 카페 직원과 시민들에 의해 제압됐습니다.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3. 소주 1병 '음주 택시' 사고…승객 사망

오늘 새벽 5시 50분쯤 충북 청주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택시를 몰던 41살 송모 씨가 앞서가던 택시와 전신주를 들이받아 승객 56살 김모 씨가 숨졌습니다. 송 씨는 이날 새벽 한 마트 주차장에서 소주 1병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는데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2%로 측정됐습니다.

4. 스크린도어 센서 교체…승강장서 수리

서울시가 2018년까지 235억 원을 투입해 지하철 1~9호선의 스크린도어 1만 5600여 개의 센서 전부를 레이저센서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스크린도어에 장착된 센서는 고장이 났을 때 선로에 들어가 수리를 하는 방식이어서 구의역 사고와 같은 위험을 안고 있는 반면, 레이저센서 방식은 선로 바깥에서 수리할 수 있고 고장률도 낮다고 시 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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